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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하게산다, 심플하게산다2, 도미니크로로의심플한 정리법을 읽고

우리집도 심플함을 도모해야겠다며 가장 만만한 선반(?)을 시작해봤다.

신발장 위 부분으로 양키캔들과 소이캔들 그리고 저금통, 아이언맨, 스트레스 줄이기 용 스마일맨, 거울, 향수, 악세서리 등이 있다. 

근데 원래도 많은 물건이 놓여있지 않아서 차이는 별로 없는데, 그래도 방향성이 중요한 거니깐!!

​통일되는 캔들과 거울, 향수, 악세서리만 배치하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다른곳으로 보냈다. 

방향제 아이언맨은 신발장 안으로 넣어버렸다. 거울을 보다 보니 버리고 예쁜거로 사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물건을 사는것은 내가 원하는 걸 사서, 오래 보고 즐거워 하면 된다. 차근히 찾아봐야지 :D 

​책꽂이 위에 올려놨던 히야신스들이 좀 너저분한 듯도 하다. 

주사기로 물도 주고, 디퓨져도 함께 있다. 

히야신스와 물병은 창가 쪽으로 옮기고 디퓨져와 드라이플라워만 남겨놨다.  

​가끔 향초를 사용할 때는 자리를 옮겨서 이렇게 분위기를 내보기도 한다. 

우선 선반과 책꽂이 윗 부분만 작은 시도를 해봤지만 조금씩 조금씩 이뤄질 프로젝트가 두근두근하다. 

아프리카 배낭여행하면서 내가 진짜로 필요한 것은 이 배낭안에 다 있구나 하고 깨달았다. 

나의 짐들이 나의 기쁨이 아니고 나를 지배한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심플하게 사는것, 언젠간 꼭 시도해봐야지 했었던 것이어서 설레인다. 

다음편은 책상이나, 책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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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단순히 혈장으로 이뤄진 존재가 아니라, 매일 구체화되는 하나의 행위, 행동으로 이뤄진 존재다. 사막에서는 이 모든 것이 분명하다. 실재적인 것과 성스러운 것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다. 또한 본능적으로 불필요한 모든 것을 몰아내려는 마음이 있다. 







소비에 시간을 투자하지 마라
쓸데없는 물건을 다른 데로 치워두고 또 쇼핑센터를 어슬렁거리는 대신 기존의 수납장, 서랍장 등을 정리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라. 
어떻게든 우리의 돈을 축내려고 만들어진 데다가 그 많은 사람들과 소음으로 짜증스럽기까지 한 곳에서 왜 시간을 보내려 하는가?
그보다 더 활기차고 여유롭고 기분 전환도 되면서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일은 얼마든지 많다.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거나, 마페테라스에서 차를 마시거나 공원을 산책하거나 사진을 정리하고 좋아하는 음악으로 편집 CD를 만들어보라. 






한 번도 실수하지 않은 사람은 그 일 외에 닫른 일은 절대 해내지 못 할 것이다. 
-조지버나드 쇼


많이 가진 사람은 적게 소유한다. 
-요하네스 에크하르트


원하는 것을 가지는 것은 부의 상징이다. 
하지만 그것 없이도 살 수 있는 것은 능력이다. 
-조지 맥도널드






자리를 가장 적게 차지하는 것은 돈이다. 
최상의 것만 추구하고, 그 부분은 타협하지 말자. 
감정적 에너지를 소모하고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고통까지 불러일으키는 물건들을 주의하자. 
지나치게 가지고 있으면, 원할 때 민첩하고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없다. 






미니멀리즘의 즐거움을 맛본 사람이 다시 복잡한 삶의 방식으로 돌아가는 경우는 드물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물건을 집 안에 가지고 들어오지 않음으로써 주변의 공간뿐 아니라 자기 내면도 여유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때달았으니 다시 돌아갈 이유가 없다. 그래서 이들은 더 이상 자신이 침범받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이 새로운 자유는 아지 기분좋은 것이다. 이들은 이제 기본적인 필요만 채워진다면, 그 외의 모든것이'쓰레기'와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여행 같은 삶
인생은 여행과 같다. 제일 좋아하는 옷 몇 벌, 중요한 서류 몇 가지, 그리고좋은 책 몇 권을 가지고 몇 년 동안 세게를 돌며 
긴 여행을 한다고 상상해보자. 우리는 흔히 삶 속에서 변화를 찾으려 하지만 우리가 명백한 이치를 찾아내는 때는 바로 여행을 할 때다. 우리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때는 우리 눈에 적게 가진 것 같을 때다. 






심플, 욕망을 없애는 것이 아닌 욕망에 지배당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


내가 경험했던 사소한 모험, 두려워했던 일을 생각하고 생각한다. 그 작은 두려움들이 내게는 너무 크게 보였다. 그때는 소유하고 성취해야 할 중요한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단 한 가지뿐이다. 아침에 눈을 떠 멋진 하루를 맞이하며 세상을 가득채운 빛을 보며 사는 것이다.  - 필립 한든 '소박한여행'






이제부터 자신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하루 하루를 열정을 다해 자신이 상상한 삶을 살아가자. 학문의 즐거움과 인생의 경이로움을 깨닫는 기쁨, 사고를 긍정적으로 다스리며 과거의 즐거움을 되살리고 현재를 즐기면서자신의 감각과 지성, 타고난 본성 등의 자원을 사용할 줄 아는 지혜. 이처럼 비움은 삶의 한 방식, 하나의 지혜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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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얻으려면 우리가 쓰고 있는 가면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진정한 자유는, 타인이 나를 보는 시선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 그 자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하루 종일 단 한번도 타인의 시선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 무엇에도 방해받지 않고 

화가 나거나 감정 상하지도 않는 그런 하루 말이다. 왜 자신은 남들보다 부유하지 못하는지 고민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고,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서 하루를 보낸다면? 

심지어 자신의 꿈마저 버린 그런 상태로 하루를 보낼 수 있는가?

물론 그렇다고 자신에 대한 존중까지 버리라는 뜻은 아니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진짜 참모습을 사랑하는 사람이야말로 자유를 선택한 것이다. 


가면을 벗어던진 사람은 그 내면에 두려움, 근심 공포 혹은 절망에서 자신을 구해줄 또 하나의 '움직이는 세계'를 만든다. 

그래서 미디어의 영향력이나 온갖 선동가나 사기꾼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가 쓴 가면을 벗어던지고 나면, 마음에 새로운 결이 느껴지고 새로운 힘이 솟아날 것이다. 

다른 세상에 옮겨진 것 같고, 마치 초인이 된듯한 기분이 느껴지는 이상적인 상태에서 놀라운 안도감을 맛보게 된다. 








우리 삶에 얽혀 있는 모든 꼬리표를 떼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몇 줄로 설명해보자. 단 나이, 성별, 지워, 업적, 소유, 경험, 물려받은

것이나 지리적 여건 등은 제외하라. 쓰다 보면 자신의 진정한 '자아'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 얼마나 적은지 깨닫게 된다면 무척 놀랄 거이다. 심지어 꼭 필요한 것만 갖고 사는 것이

잘 사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면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잘 사는 데 필요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적다. 우리는 모든 것을 충족하고 있으며 

도리어 과잉이 문제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꿈과 욕망의 시대라 일컬으며 

그것을 쫓는 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욕망을 한없이 쫓다 보면 만족을 느낄 수 없게 되고, 

만족을 느낄 수 없으면 행복해질 수 없게 된다. 다시 한번 둘러보자. 

우리가 욕망하는 것들을 손에 넣지 않아도 살아가는 데 전혀 문제가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사람에겐 본래 자신이 소유한 것에 대해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게다가 오늘날 우리 사회는 사람들로 하여금

소유하는 것이 정상이고, 더 많이 소유할수록 더 중요한 사람으로 여기게끔 하는 데 일조한다. 하지만 자고로 물건이란 우리가 체면 유지할 수 있을 정도면 족하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선사할 때에만 존재 가치가 있다. 반면 어떤 사람들에게 소유물은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통한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할 때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점점 많이 소유하는 데 매달리게 되는 것이다. 이때 소유물은 자신이 부자라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한 정리법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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