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행복을 부르는 자존감의 힘 :낮은 자존감이 행복하지 않은 첫 번째 이유다. 
-선안남




건강한 자존감을 지키고 성장시키는 일은 세상 끝날까지 계속 될 것이다.






내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 자신을 온전한 사람, 실수하고 부족한 점이 있을지는 몰라도 그래도 있는 그대로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괜찮고 소중하다고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우리는 살면서 그런 생각과 느낌을 가지기 어렵다고 얼마나 
자주 느끼는가? 혹은 이미 가졌다 해도 그것을 지켜내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이 모든 심란하고 우울한 마음을 의연히 건너가고, 내적 가치를 세차게 흔드는 외적 가치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내 마음 한복판에 '나스스로를 아름답게 보는 신체상'의 그림을 잘 그려두는 것이 중요하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한순간 반짝 좋은 것도 다른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도 아닌 그저 나를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고, 또 자신을 사랑하는  그만큼 타인도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라 줄 아는, 그런 아름다운 그림말이다. 






미운오리 새끼 시절, 그는 낮은 자존감에 시달린다. 그는 스스로를 미운 오리 새끼라 규정하고, 자신과 다를 수밖에 없는 형제들과 자신의 모습을 끊임없이 비교한다. 그의 기준이 비현실적이거나 전혀 그답지 않는 한, 그는 언제까지나 미운 오리 새끼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타인과 나,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과 현실적으로 나타나는 자신의 모습 간의 불일치와 간극으로 인해 하루하루가 힘겹다.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규정지은 일조차 돌아보면 어디론가 향해가는 과정일 뿐이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과정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이 곤혹스럽게 다가오고, 우리는 결코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즐길 수가 없다.






안정적이고 높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은 실패내성도 안정적이고 높다. 실패에 걸려 넘어지기보다는 실패를 발판삼아 더 높이 뛰어오를 기회를 찾을 줄 안다. 반면에 불안정하고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은 작은 실패에도 세상 모든 것이 무너진 듯한 반응을 보인다. 






나는 항상 내가 강해지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길을 내 밖에서 찾아왔다. 그러나 그 길은 내 안에 있다. 항상 거기에 있다. - 안나 프로이트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기 위래서는 나를 둘러싼 세상과 타인을 이것 아니면 저것, 혹 아니면 백으로 분리하는 것을 지금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이 세상에는 검정과 흰색으로 묶일 수 없는 다채로운 색들이 향연을 펼치고 있으며, 심지어 검정과 흰색조차 다양한 모습을 띄고 있으니 말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